문광면 5000㎡ ‘독도는 우리땅’ 새겨

 

괴산군의 남다른 독도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춘수)는 26일부터 3일간의 독도를 방문해 김치 25박스(10kg)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회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로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다.

또한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2012년부터 매년 독도를 찾아 독도경비대에 군의 주요 농특산물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문광면 신기리 5000㎡의 논에 ‘독도는 우리땅’이란 메시지를 유색벼로 심은 논 그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