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가 내달 1~2일 양일간 수안보 족구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주시족구연합회(회장 조문영)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족구동호회 120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과 40대·50대·60대·충북일반·충주일반·충북청소년부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선보이며 동호인 상호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
특히 경기가 펼쳐지는 수안보 족구경기장은 총 12면의 경기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전용구장으로, 8월 말 개장 이후 전국대회가 처음 치러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 관내에서는 3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동양일보TV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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