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28과목 중등교사 3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24일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학 37명, 국어 36명, 체육 29명, 영어 28명, 도덕윤리 21명, 가정 19명, 보건 16명, 역사 15명, 화학·기계금속 각 14명, 음악·미술 각 10명, 지구과학 8명, 한문 7명 등을 선발한다.

또 상업정보·특수 각 8명, 전기전자통신 7명, 전문상담·물리 각 6명, 중국어·식물자원조경·식품가공 각 5명, 생물·기술·건설 각 4명, 일반사회 3명, 지리·농공 각 2명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은 333명 가운데 21명을 장애인으로 뽑을 예정이다.

원서는 11월 10∼14일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cso.cbe.go.kr)을 통해 내면 된다.

1차 시험은 12월 6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20·21일 실시되며, 1차 합격자는 1월 6일, 최종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된다.

이번 시험부터 영어 듣기평가와 영어인증시험, 지역사범계 대학·복수전공·부전공·부전공 등의 가산점이 폐지된다.<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