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여류 한국화가 민미식(55·사진)씨가 자신의 작품 12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은 민씨가 영동지역의 관광명소인 양산팔경과 옥계폭포 등을 화폭에 담은 한국화다.

군은 민씨가 기증한 작품을 청사 복도와 회의실 등에 전시하고, 오는 11월 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씨는 홍익대 동양화 교육원을 나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우수상, 아세아문화미술대전 금은상, 충북 미술대전 특선, 보문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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