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방규호 임상시험신약센터장

▲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방규호 임상시험신약센터장·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

한동안 공석이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4대 핵심 연구지원시설 센터장 임용이 마무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9월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을 임명한데 이어 이달 1일과 15일 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과 방규호 임상시험신약센터장이 각각 임용됐다.

이로써 올 초부터 공석으로 남아있던 오송 첨복단지 4개 핵심지원시설 지휘관 임용이 완료됐다. 이 센터장은 “기업의 충실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남 센터장은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현 센터장은 “아시아 최고의 실험동물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방 센터장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16년 본격생산, 2018년까지 완제의약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 신약과 BT기반 의료기기 개발을 향한 각 센터의 움직임과 활동이 더욱 생기를 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마감된 재단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7명이 지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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