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서 15억원 지원 받아 원도심 중심 문화도시 조성키로

천안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의‘2015년 문화특화지역 조성 국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750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D.I.Y 전략을 세웠다. DDiversity(다이버시티)의 약자로 다양한 문화거점 조성을 뜻한다. IIndependence(인디펜더스)로 예술창작활동 지원 및 인재 육성, YYouth(유스)로 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전개를 표현한 것이다.

시는 이번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과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을 연계 추진해 문화예술 사업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주재석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한뼘미술관, 작은공연장, 천안창작스튜디오 조성 등 구본영 천안시장의 문화예술분야 공약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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