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여명 방문…“넓은 공간거리·고급마감재 등 눈길”

▲ 27일 원건설이 분양하는 ‘힐데스하임’아파트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건설이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분양하는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주 가마지구에 988세대가 들어서는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에 하루 수 천명씩 몰리고 있는 것.
27일 원건설에 따르면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지난 24일 오픈 이후 지난 주말까지 2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또 월요일인 27일에도 5000명 안팎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은 80㎡A 150세대, 80㎡B 150세대, 84㎡A 514세대, 84㎡B 174세대 등 모두 988세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열풍이 청주시내에서 모처럼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데다, 가마지구가 가진 지정학적 위치 때문으로 보고 있다. 중소형 중심이란 점도 서민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원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독특한 공간구조와 고급마감재, 넓은 공간거리 등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데스하임 아파트 청약 접수는 1순위가 오는 31일, 3순위는 11월 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 계약은 11월 12~14일 이뤄질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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