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원의 내년도 의정비가 3450만원으로 확정됐다.
충주시는 27일 오후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의원의 내년 의정비를 현 3414만원(월정수당 2094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에서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1.7%)만큼 올리기로 했다.
연간 인상분은 36만원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의정활동비는 변동 없이 월정수당만 1.7% 인상됐다"며 "시의원 임기인 2018년까지 해마다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의정비가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정된 의정비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충주/윤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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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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