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섭 문화기획자 29일 강연

 

변광섭(49·사진) 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부장이 ‘사랑을 하려면 길을 떠나라’를 주제로 29일 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강연한다.

충북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시민과 지역 작가의 문학적 교감을 위해 실시하는 ‘삶과 함께하는 문학의 향연’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문화기획자이자 에세이스트인 변 전 부장은 문화기획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겪었던 기쁨과 아픔을 문학적으로 소개한다. 또 여행을 통해 얻는 문화적 치유의 길이 무엇인지도 작가적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변씨는 세계일보 기자, 청주시문화재단 부장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저서 ‘생명의 숲 초정리에서’가 문화부 우수도서 및 서귀포시 대표도서로, ‘즐거운 소풍길’은 문화부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삶과 함께하는 문학의 향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간 임승빈(시인), 안수길(소설가), 오미경(동화작가), 윤이주(소설가)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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