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지난 2월부터 도서관간 상호대차 서비스를 개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책과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집 근처 도서관에 없는 책을 빌릴 수 있어 독서를 습관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저장 공간 제한으로 모든 자료를 소장할 수 없는 작은 도서관에 시립도서관 자료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시민들은 작은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도서를 신청하면 매주 금요일에 지정한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은 호암(호암동)·엄정꿈터(엄정면)·목행나루(목행동)·중앙탑(금릉동 시청9층)·힐스누리(연수동)·사과나무(봉방동)·왕의온천(수안보면)·봉숭아꽃(대소원면) 등 모두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 접속과 스마트폰 어플 ‘리브로피아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되고,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1인당 5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반납 시 작은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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