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는 오는 11월 7일까지 센터와 제천시 여성문화회관 등에서 ‘2014년 충북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기관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이번 교육은 매회 50명 규모로 총 8회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및 성 주류화 전략, 분석평가대상 및 추진체계, 부문별 정책과제(법령·계획)에 대한 분석평가 방법, 사업 부문에 대한 분석평가 방법,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 성별분리통계 생산·활용방법, 성인지 예산 및 자치법규(지침)를 통한 정책개선 방안 등이다.

유영경 소장은 “올해부터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방식이 대규모 집합교육에서 1회당 50명의 소규모 교육으로 변경되면서, 더욱 심화되고 내실화된 교육으로 담당공무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 뿐만 아니라 제도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군별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방자지단체별 공무원 간 교류와 업무 연계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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