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노인 취약계층 등 진료비 감면

송기철 당진시보건소장은 30일 전우진 당진종합병원원장과 무의탁노인 취약계층 노인들의 진료비 감면 협약을 당진종합병원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에는 당진종합병원은 의료급여 수급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에 10%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진료비 감면을 희망하는 무의탁 노인은 시보건소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병원 진료 시 제출하면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민성질환자 증가로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의료급여 혜택에서 제외되고 자녀로부터 보살핌을 외면당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을 위해 진료 혜택에 나선 당진종합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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