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대비 안전점검 실시

충북도가 겨울철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폭설·한파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연장 관리를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공연장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시·군에 내려보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공연장에 대해 시군별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하고 일제 안전점검을 벌여 문제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한 뒤 그 결과를 도에 제출토록 했다.

이후 시군 자체 안전점검 계획과 점검 이행여부 실태에 대해 도 자체점검반을 편성,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공연·행사장 안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어 공연장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 조치할 것”이라며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풍등날리기 등 위험한 이벤트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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