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번째 주말인 1∼2일 충청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흐리고 비…쌀쌀한 날씨
토요일(1일)은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에 서해안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 최저기온은 9∼14도, 최고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2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다. 최저기온은 8∼13도,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12∼16도가 되겠다.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10∼30㎜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0.5∼1m로 일다가 점차 높아져 2일 오후에는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영업이익을 좇지 않고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두는 대전지역 사회적·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직접 기획, 준비했다.
박람회에 가면 사회적경제 기업이 마련한 벼룩시장에서 친환경제품, 천연조미료 등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마당극공연, 마임극, 인형극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사회적 경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봐도 좋겠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주말은 탄금호의 정취를 감상하며 달리기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2일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서는 제16회 충주 사과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무술공원 인근에 있는 탄금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코스는 26㎞, 10㎞, 5㎞가 있다.
대회는 충주 사과축제기간에 열려 참가자들은 어린이 농촌체험, 전국 웅변대회, 전국백일장,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각종 부대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시는 사과축제에 맞추어 내달 2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사과 직판행사를 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japplemarathon.com)나 충주사과마라톤 조직위원회(☎ 043-843-4343)에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