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국립중앙과학관은 7∼8일 제4회 세계과학관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과학관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

'과학, 대중에게 말을 걸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31명의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과 102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과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각각 맡는다.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학회·대학·산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전시부스(62개와)와 투어 세션도 운영된다.

2014 과학 전시품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헌정과학기술인 31인을 소개하는 팝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연사정보·발표자료 등 각종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s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