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지휘소용 연료전지 전원시스템'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방사청은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 전원시스템은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라며 "특히 연료전지의 연료인 수소를 휘발유를 통해 얻어내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휘소용 연료전지 전원시스템은 가정용 연료전지, 차량용 보조전원장치, 선박 및 야외 레저용 발전기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방사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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