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 기자)속보=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청주동남지구의 공동주택지 2개 블록의 주인이 증흥종합건설(주)과 (주)시티건설로 결정됐다. ▶6일자 8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지난 10월 16일 공급공고 후 청주동남지구 공동주택지 2개 블럭에 대한 공급신청을 접수한 결과, 각각 51대 1, 49대 1(B-1블럭 51개 업체·B-2블럭 49개 업체)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지난 5일 추첨결과 B-1블럭 중흥종합건설(주), B-2블럭 (주)시티건설이 당첨됐다고 발혔다.

청주동남지구의 공동주택지의 공급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방법으로 토지사용은 2017년 10월부터 가능하며,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도 이 시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H충북지역본부는 분양신청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해 “청주동남지구의 지리적 장점과 건설업체들의 택지 수급난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간 청주동남지구는 오는 2018년 12월 공사준공 예정으로 현재 문화재조사 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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