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8일 오전 10시42분께 전남 여수시 소호동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음식체험행사에서 휴대형 부탄가스가 터졌다.

이 사고로 부탄가스 근처에 있던 학부모와 학생 등 10여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열린 음식체험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고는 운동장에 마련된 한 음식 부스에서 조리 도중 휴대용 가스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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