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폭설대비훈련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2∼4시 국도 37호선 옥천읍 군북면 국원∼옥각리 대전방향 4.2㎞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 통행차량은 국원교차로에서 군도를 이용해 문정사거리나 삼양사거리로 우회하면 된다.

이 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폭설대비기간으로 정해 염화칼슘 980t, 소금 4100t, 모래 550t을 취약구간에 옮겨놓고 제설인력 70명과 차량 20대를 비상대기시킬 예정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며 "통제구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세우고 안내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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