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12개 수출기업이 중국 추계수출입교역전시회에서 124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인산 등 도내 12개 수출기업이 참가, 511건 1158만8000달러(124억원)의 수출상담과 13건 76만5000달러(8억2000만원)의 현장계약 성과를 얻었다.
인산은 현장 바이어들로부터 가격과 품질을 인정받아 70만달러 현장계약을 성사시켰고, ㈜자연그대로 또한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일명 캔톤페어로 불리는 이 전시회는 2만1000여개 기업의 부스 참가하고, 19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다. 도는 국제관 중심부에 전시부스를 확보하고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2개 기업 참가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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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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