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대덕구는 장동 농·특산물 공동구판장을 신축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는 내년 2월초까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장동 409-3번지 일대 연면적 136.36㎡에 농산물 구판장을 지을 계획이다.

장동 지역 주민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수, 채소, 양봉, 약초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구판장이 신축되면 지역생산물의 저장·처리 등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마련됨으로써 지역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장동 농특산물 공동구판장이 준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경관농업, 산림욕장, 황톳길 등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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