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7일~12월 15일까지 19개 탐방로 가운데 3개 탐방로 16.8km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지릅재~마패봉(2.3km),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6.0km),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8.5km) 구간이다.

사무소 측은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및 취사·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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