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모리야마시 방문단 마곡사·무령왕릉 등 체험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일본 시가현 모리야마시의 이케다신지 시의회 의장과 모리야마 부시장, 공무원 및 시민 등 15명이 지난 6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공주시와 일본 모리야마시는 지난 1991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24년 동안 교육, 문화, 체육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방문,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 6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2박 3일간 마곡사,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다.

또 신풍면 무르실 고추마을과 공주한옥마을에서는 피자 만들기 체험과 한지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모리야마시는 인구 8만500여명의 도시로 육상과 수상교통이 발달해 있으며, 반도체 등 전자산업과 화훼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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