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성 법질서 확립운동 등 노력 결실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이 전국에서 강도와 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가장 적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검찰청이 최근 발표한 ‘2014 범죄분석 자료’에서 서산은 인구 10만명당 강도 발생건수가 1.2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경기 광명이 1.4건, 이천이 1.5건으로 적은 순위를 기록했다.

폭행건수는 논산이 52.4건으로 가장 적었고, 서산 108.5건, 경기 용인 127.1건의 순이었다.

그러나 살인건수는 논산이 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5.1건, 경기 이천 3.4건의 순으로 많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보호 지원, 범죄예방 협력사업, 법질서 확립운동 등을 꾸준히 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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