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경찰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외근, 지역 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강도 높은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11~12월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 인명피해 또한 다른 기간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찰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주경찰은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요인인 △음주운전 △보행자 무단횡단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의 교통안전시설 보강, 마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교통사망 사고 줄이기는 시민들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