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청주시장이 정책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민선 6기 시정의 주요 정책과 관련 각계각층의 자문을 얻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와 대학교수·기업인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1기 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6기 청주시정의 추진 방향과 주요 정책을 자문,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정책자문단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적 시각으로 사업에 대해 조언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대화, 주요 정책 결정 토론회 등에도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에게 2015 시정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부서별 자문안건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정책자문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 운영으로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