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대상을 수상한 ‘경희차한방약국’ 전경.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2014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의 공모를 통해 6점의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의 바람직한 광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아름다운 간판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6점을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9월15일~10월10일 2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의류·신발업 3점, 음식·커피전문점 10점, 통신기기 2점 등 총 21점이 응모했으며 시는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여백의 미를 살려 격조 높은 업소 이미지를 표현한 상당구 용암동 소재 한약국 간판인 ‘경희차한약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 ‘섬섬옥수’ △은상  ‘길모퉁이 작은 커피집 메이’, ‘부엉이 곳간’ △동상 ‘수라채’, ‘옷장속 초콜릿’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업소에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동판을 수여하고 청주시 지정 게시대 중 당선자가 선택한 3곳에 12주간 무료 홍보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에 걸맞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이 많이 생겨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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