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성훈 세광학원 이사장(전 동양일보 사장)이 영면했다.

11일 낮 12시 30분 청주시 남이면 상발리 183 선영에서 진행된 조 이사장의 하관식은 청주 우암교회 장로로 독실한 신앙심을 지녔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교회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하관예배에는 100여명의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며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이경원 목사의 집례로 김선왕 장로의 기도와 찬송 등이 이어졌다.

앞서 오전 8시 청주병원 장례식장에서 출발한 운구차는 자택, 충북곰두리체육관, 청주 우암교회, 한국화랑청소년연맹, 흥사단 충북지부, 청주 세광고를 돌아 낮 12시 30분 장지에 도착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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