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특화 확대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행복도시 2-1생활권(다정동) 공동주택용지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2-1생활권 공동주택용지 8필지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선작은 △P1 한신공영·제일건설(디에이그룹 등) △P2 중흥에스클래스(희림) △P3 포스코건설·계룡건설산업·금호산업(토문 등) △P4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나우동인 등) 등이다.

이번 설계공모전은 1~3개 필지를 하나의 공모단위로 묶어 총 4개의 대규모 공모단위(총 8개 필지)로 구성돼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주제로 계획됐다.

특히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1-5생활권)·중심상업지구(2-4생활권)·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은 단지배치와 건축계획 특화를 위해 생태산책로 스카이커뮤니티· 하향식 피난 사다리·텃밭정원· 랜드마크 디자인 타워 동·생태보행로 ·친환경에너지 특화 등을 통해 저탄소 커뮤니티를 구현하기 위한 도심 속 친환경단지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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