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안전관리 등 4곳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요 공사 현장 4곳을 점검,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 시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건설사업장 4곳(장군면 복지회관 건립 공사현장, 서창-봉산 간 도시계획도로 현장, 부강-등곡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공사 현장, 조원 하천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도감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어촌도로 개설·도시 계획도로 개설·하천 정비사업·종합복지회관 건립공사 등을 통해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부실 공사 방지와 안전관리·품질관리·공사 진행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점검을 통해 건설사업에 대한 이월을 최소화하고, 빠른 사업 시행으로 지역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건설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