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 형태의 식품인 '밸런스 F-190'에서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클로로시부트라민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로로시부트라민는 과거 비만치료제로 시판·유통되다가 부작용 우려로 사용이 중단된 시부트라민의 유사물질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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