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부문 수상 쾌거

▲ 서해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수상작 이정음씨 ‘소나무’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전국공모로 치러진 8회 서해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작품을출품한 이정음(당진시 합덕읍)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작품공모는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공모 기간 동안 한국화 78점 서양화 118점 서예 74점 문인화 99점 등 모두 369점이 출품됐다.

이들 출품작을 2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문인화 ‘소나무’를 출품한 이씨 작품이 종합 대상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 씨가 그린 문인화 ‘소나무’는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과 부 관운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지혜를 상징하는 부엉이를 적절하게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겪은 후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알 수 있다는 뜻을 담아내며 문인화의 정신세계를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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