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2일 대만 타이베이 신쭈 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1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해 동아시안컵에서 3위에 올라 내년 대회 본선 자동진출권을 확보했지만 201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중국에 자동진출권을 넘겨주며 이번 예선을 치르게 됐다.

이날 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홍콩(15일), 대만(18일)과의 풀리그에서 1위에 올라야 내년 동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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