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청 기획담당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정문 주무관(행정 8급)이 지난 4~8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 주무관은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핸드 사이클) 충남도 대표로 출전, H5 개인도로독주 경기에서 16.1km를 30분 31초로 완주에 1위를 차지했으며, H5 개인도로레이스 경기에서도 48.6km를 1시간 33분 47초로 완주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윤 주무관은 올해 처음 사이클 선수로 전향,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201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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