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김치전문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이킴(대표 유민)이 11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하는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에 참여, 절임배추나 양념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부터 내년 2월까지 이 행사를 추진하는 이킴은 국내산 양념과 배추로 담군 김치 완제품 1kg당 2100원 정도이면 체험할 수 있고 청주나 대전권에서 참여하면 차량과 중식을 제공한다.

특히 김장을 담그는 장소 섭외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이킴’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도 도와줄 예정이다.

이킴에서 생산하는 김치 종류는 맛김치, 오이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물김치, 깍두기, 파김치, 갓김치, 백김치, 배추김치,수출용 김치를 생산하여 2013년 24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주요수상및 인증을 보면 2008년 식약청 HACCP 지정,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2009년 충북 중소기업대상 특별상, 2011년 10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 2012년 김치 품평회 동상, 2013년 김치품평회 충북 우수브랜드상을 받는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대입 수능을 마친 고 3수험생들이 전통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치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 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식회사 총무부 전화(☏043-543-1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