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우주기술 전문기업인 샛별은 '차이나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중국 주하이에서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과 위성 발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기업 가운데 우주산업 분야에서 러시아연방우주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로 샛별은 우주개발의 선두국가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 소형위성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샛별은 소형 위성체와 다양한 탑재체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위성발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샛별 공동설립자인 신경우 전무는 "러시아연방우주국과의 협력으로 위성체 관련 토털 솔루션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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