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16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13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부직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고등부 최우수상으로 유지현(청주농고 2)양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고등부 김재희(충주예성여고 1)양, 중등부 강지원(충주중 3)군, 초등부 이은서(옥천 장야초 4)양이 충북도교육감상을, 초등부 조윤재(괴산 소수초 6)군, 일반부 전재선 주부(충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학성(충북반도체고 2)군을 비롯한 8명의 학생이 충북본부장상, 청주 우암초 김은숙 선생님이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한편, 물사랑, 자원보전의식 확대에 도움을 준 우암초(교장 최완규)와 청주농업고(교장 이성철)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박재성 본부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전, 물사랑 및 물절약 의식 변화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이번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말고 자연환경 보전과 농촌 사랑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전파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 전북 나주에서 개최하는 내고향물살리기운동 실천수기 공모전 ‘본사 시상식’에는 청주농고 2학년 유지현 학생이 고등부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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