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득양씨의 금상작 ‘아름다운 단양’.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단양지부(지부장 박상용)가 주최한 14회 ‘관광단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영주출신 박득양씨가 출품한 ‘아름다운 단양’이 금상을 차지했다.

단양군은 박씨의 작품 외에 은상에 고지혜(단양)씨의 ‘설국여행’과 안지수(대전) 씨의 ‘타작마당’이 각각 선정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21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예의 대상작인 박득양씨의 ‘아름다운 단양’ 은 양방산에서 바라본 만산홍엽의 단양시내의 정취를 렌즈에 담아 예술성이 다른 작품에 비해 뛰어났다고 했다.

공모전 금상작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되며, 은상 및 특별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은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가작을 비롯한 입선작에도 순위에 따라 10만~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의 저작권은 단양군에 귀속되며, 향후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단양지부는 다음 달 중 수상작품집을 발간하고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용 지부장은 “선정된 작품은 다양한 전시회와 책자를 통해 관광단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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