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계열변경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일반고와 특성화고간 계열 변경 전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열변경 전입학제는 일반고,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말에 시행하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학교별 정원 대비 결원 인원수로 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계열변경 신청을 1, 2학기말 등 연 2차례 시행해 진로변경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54명,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11명이 전입학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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