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기자)단양군청 공무원이 지난 14일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균형개발과에 근무하는 강석구(39·사진·공업7급)주무관, 그는 최근 실시된 104회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강 주무관은 최근 10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10월 2차 구술시험에 최종 합격해 단양군 최초의 건축전기설비 기술사가 됐다.

단양 출신으로 단산중, 청주기계공고, 한국교통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강주무관은 지난 2004년 단양군 환경위생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강주무관은 최근 1년간 출근 전 2~3시간, 퇴근 후 3~4시간 주경야독하며, 주말에는 서울의 학원을 찾는 등 합격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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