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문 충북대 특용작물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세명대에서 열린 국제 산양삼 학술대회에서 6대 한국산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를 졸업한 정 신임 회장은 인삼과 산삼분야에 30여 년간 몸담아 오면서 인삼재배, 인삼가공, 실생활 약초 등에 대한 10여권의 전문서적을 저술해 전국에 보급해왔다.

또한 인삼 기술정보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현재 충북대 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학회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한국산삼학회는 물론이고 국내 외 인삼 및 산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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