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센터 충청점은 오는 29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why 콘서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과 철학,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현악4중주 L콰르텟 연주단과 인문학자 고미숙 박사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좌는 ‘클래식은 왜 어려운 것일까’를 주제로 29일 오후 2~3시에 열린다. 이 시간에는 L콰르텟 연주단을 초청, 현장에서 가까이 클래식 연주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고미숙 고전평론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두 번째 강좌는 1월 11일 오후 2~3시 30분에 열린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1회 5000원이며, 학부모 1인 동반시에는 1회 8000원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로, 희망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 문화센터 데스크(☏043-909-4560) 혹은 현대문화센터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 사전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