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내(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일원) 2015년 1월 26일부터 입주예정인 LH 천년나무 7단지 아파트(공공임대 10년)를 파격적 임대조건으로 재공급한다.

21일부터 공고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10년 장기임대, 높은 임대료수준, 정주여건 미비 등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임대조건을 대폭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 실수요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인하된 임대료를 살펴보면, 임대보증금·월임대료는 74㎡형이 2550만원·36만원, 84㎡형이 3420만원·39만원으로 당초 임대조건에서 월임대료가 74㎡형이 14만원, 84㎡형은 21만원 인하한 금액이다.

또 보증금을 더 올리는 대신에 임대료를 낮추는 전환임대조건의 경우도 74㎡형이 최대전환시 보증금 6150만원/월 12만원, 84㎡형은 보증금 7020만원/월 15만원으로 10원대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게 부담을 대폭 줄였다.

관심 있는 실수요자라면 단지내 설치된 실물 샘플하우스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http://myhome.lh.or.kr)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며, 방문 및 전화상담은 공고문에 게시된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5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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