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대 브랜드 40위 달성기념 고객감사 행사

▲ 현대차 소나타.

엑센트·아반떼 등 30만~70만원까지 추가할인

(동양일보=박재남 기자)현대자동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 40위 달성기념 고객감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초부터 운영 중인 할인조건에 더해 차종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70만원까지 추가로 할인을 더하며 이번 달 출고분까지 적용된다.

이번에 추가된 조건은 구체적으로는 엑센트 30만원, 아반떼 30~50만원, 신형 쏘나타 50만원, 그랜저(가솔린, LPi) 50만원, 제네시스 70만원이다.

이는 11월부터 적용 중인 20만~250만원 수준의 기본 할인이나 생산월에 따라 차량가의 13%까지 할인되는 재고조건과는 또 다른 추가 할인 이벤트로서 연중 최고의 판매조건임을 현대자동차는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차령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차 특별 할인’도 확대 운영한다.

차령 5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반떼 또는 신형 쏘나타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의 할인을 적용하던 것에서 엑센트와 그랜저(디젤 제외) 등 대상 차종을 두 차종 늘리고, 엑센트 구매고객에겐 30만원, 나머지 차종 구매고객에겐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교사·교직원, 공무원, 의료기관 종사자를 타깃으로 아반떼, LF쏘나타 출고시 30만원, 그랜저 출고시 50만원의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재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원동력인 고객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일깨워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4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4)’에서 104억 달러(약 11조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하며 40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10년 연속 선정되는 대기록으로 2005년 당시의 35억 달러와 비교해 무려 200%가 증가한 것이며, 순위 또한 84위에서 44계단이나 상승하며 최근 10년간 브랜드 가치 상승률·순위 증가 폭에서 모두 글로벌 자동차 업계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특별할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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