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 지원 ... 온정넘치는 분위기 조성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 지원으로 온정 넘치는 행복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모금행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슬로건으로 이달 20일부터 논산시민의 상부상조 정신함양과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운동을 통한 사회복지 재원마련을 위한 취지로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성금모금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각급 기관․단체 및 공무원, 일반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와 사랑의 열매 나눠주기 등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논산시 총모금액은 현금 및 물품 등을 포함 6억4천8백여만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원된 예산은 12억5천5백여만원으로 시에서 모금된 금액보다 6억7백여만원을 더 지원받았다.

지원된 예산은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재난재해구호비 등 긴급지원과 △저소득학생 돕기 △사회부적응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 △장애인지원 △한부모가정·조손가정 지원 △난방비 지원사업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설 등에 쓰였다.

이지현 시 복지자원 담당은 “실직과 사고, 질병, 노령으로 고통받고 가정의 결손으로 올바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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