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액 21.7% 증가 ‘쾌재’ 복지·기반시설 확충 등에 중점

▲ 예산군이 330억원(국비 120억원)을 들여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예산군종합체육관 조감도.

2015 시‧군 예산편성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4057억원 보다 7.4%가 증가한 4358억원으로 편성했다.

따라서 내년도 세입예산 중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243억원이 늘어난 1363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앞으로 국회 예산안이 처리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출범 이후 황선봉 군수 이하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십차례 방문한 결과 올해 국비 확보액 보다 21.7%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비를 대폭 확보함에 따라 예산군은 그 어느 해보다 안정적인 주민복지 향상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다음달 12일 확정 예정인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421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927억원보다 7.4%인 292억원이 늘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7.1%가 증가한 139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432억원(10.2%) △교육·문화관광 321억원(7.5%) △환경보호 423억원(10.0%) △보건·사회복지 907억원(2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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