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53억 증액 편성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김홍장 당진시장은 24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5회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2015년도 예산을 당초 6038억원보다 653억원이 증가된 6691억원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6대 역점 시책을 밝혔다.

김 시장이 밝힌 역점시책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당진형 3농 혁신, 문화유산의 계승발전과 관광자원 개발 , 평생교육, 17만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시책, 지역별 균형 성장 등을 꼽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통합일자리센터와 매칭데이를 활용 맞춤형 구인 구직 알선, 서민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는 한편, 어시장 재건축 사업 완료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차질 없는 추진 및 기업 경영안정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 기업 근로자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농업분야에는 농·어업인이 참여하는 3농 혁신 위원회와 농·수·축협 등이 주체가 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우량종자 보급과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등을 통해 쌀 관세화 개방과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니즈(Needs)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공원녹지 주차장 학교 등에 기본적 정주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군부대 축협사료공장 이전사업을 완료하고 삽교호 수질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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