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류스타 이민호(27)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팬미팅이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25일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의 6번째 공연을 열었다.

소속사는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소녀팬부터 남성 팬까지 성별이나 연령을 불문하여 다양한 팬들이 눈에 띄었다"며 "이민호의 등장에 연신 눈물을 쏟는가 하면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곡인 '아픈 사랑'과 자신의 새 앨범 '노래할게'의 수록곡 등을 불렀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 4명과 함께 무대 위에서 각종 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이민호가 지난 10월 개최한 일본 도쿄 팬미팅에도 1만 명의 팬이 모이는 등 이민호의 이번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리부트 이민호'의 피날레 공연은 내년 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민호는 내년 1월 영화 '강남 1970'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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