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해소사업에 중점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다음달 16일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4103억원)보다 8.1%(332억원) 증가한 4436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5일 군이 편성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633억원, 특별회계는 803억원 규모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637억원, 세외수입 103억원, 지방교부세 1288억원, 국도비보조금 1287억원, 보전수입등 내부거래 224억원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전년보다 33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7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원, 교육 72억원, 문화 및 관광 185억원, 환경보호 756억원, 사회복지 1064억원, 보건 97억원, 농림해양수산 618억원, 중소기업 50억원, 수송 및 교통 210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 노후생활 보장지원사업 318억원, 노인요양시설 운영 6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74억원, 누리과정 운영 16억원, 장애인·재활시설 운영 14억원 등이다.

군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과 주민불편 해소사업을 우선 반영한 가운데 지역 정주여건 조성사업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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