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이 대한민국 대표 와인 생산 지자체의 명성을 이을 와인 제조 전문가 90명을 신규로 배출했다.

25일 영동대학교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채훈관 영동대학교총장, 와인발효식품학과 교수,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영동와인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전국의 12.6%를 차지하는 포도 주산지인 지역 특색을 살려 지난 2008년부터 농산업의 고부가 가치를 실현하고 농산업의 융복합화에 필요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와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와인 아카데미는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620명 수강생 배출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3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